[일요신문] 김길중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18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용산구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날 행사는 구청장, 국회의원, 주민 등 20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용산 주민이 주축이 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3시부터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효행상 ▲봉사상 ▲협동상 ▲모범가족상 ▲특별상 등 5개 부문에 걸쳐 용산구민대상 시상식도 함께 거행된다.
식후행사로는 용산구 주민인 태진아, 배일호 등의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1년에 한번 있는 용산구민의 날은 말 그대로 구민을 주인공으로 모시는 자리”라며 “성대한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구민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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