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길중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9일 방화근린공원에서 어린이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 개발을 위해 ‘제5회 강서어린이 동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축제는 강서공고사거리에서 주 행사장인 방화근린공원까지 오전 10시부터 40분간 1960년부터 2010년까지의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퍼레이드로 막을 연다.
퍼레이드에는 로봇태권V, 둘리, 머털도사, 마당을 나온 암탉 등 시대를 대표하는 애니매이션을 퍼포먼스로 꾸며 특색 있는 거리축제를 연출할 전망이다.
이어 지난 9월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마을 깃발 디자인 공모전’에서 선정된 20개 동의 마을 깃발도 퍼레이드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대별 애니메이션 체험, 작은도서관 체험, 전래놀이 체험, 짚공예 등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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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