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경기도는 성남 판교원마을 3단지 등 9곳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1997년부터 투명하고 쾌적한 주거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단지는 판교원마을 3단지(성남), 신우아파트(안산), 청계마을4단지(의왕), 회덕대주파크빌(광주), 목련1단지(안양), 한주아파트(안성), 성동마을 LG빌리지1차아파트(용인), 와부덕소강변현대홈타운(남양주), 정왕동 삼성아파트(시흥) 등이다.
도는 9곳 중 평가점수가 우수한 판교원마을 3단지와 신우아파트, 성동마을 LG빌리지1차아파트 등 3곳을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전국 우수관리단지에 추천했다.
판교원마을 3단지는 공지사항을 실시간 공개하는 등 입주민 알권리를 충족시켰다. 주민화합행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단지 내 노인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우아파트는 해피콜제도 운영, 주거만족도 조사 실시, 세대 에너지 진단 및 에너지절약 우수세대 선정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방면의 활동이 호평을 받았다.
성동마을 LG빌리지1차아파트는 아름다운 가게 기부, 봉사활동실천, 주민화합을 위한 관심과 열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