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길중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난 16일 이태원에 위치한 캐피탈 호텔에서 경제협력을 위해 베트남 퀴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장현 구청장, 판 카오탕 퀴논시 당위원회 전담비서, 승만호 용산구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40여명 등이 참석했다.
구에 따르면 주요 협약 내용으로 양 도시간 국제교류와 경제협력 활동, 연 1회 교류협력 추진 등을 적극 이행을 원칙으로 체결됐다.
구는 지난 1997년 퀴논시와 자매결연을 통해 문화, 예술, 의료분야 등 교류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체결을 통해 더욱 밀접한 협력과 상호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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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