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이 주최하고 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총괄한 이번 훈련에는 서울‧인천‧경기소방본부 등 4개 본부 등 모두 50개 기관 및 단체 1200명이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등 모두 110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훈련메시지 부여로 시작됐다. LG디스플레이 자위소방대가 초기 대응활동에 나서면서 119로 상황이 전파돼 긴급통제선이 설치됐다.
이어 인명구조, 화재진압, 헬기투입, 오염통제선 설치, 광역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복구작업 등 일사불란하게 처리됐다.
훈련장 인근에서는 소방안전체험, 첨단 소방장비 전시행사도 병행, 진행됐다.
손은수 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긴밀한 긴급구조 공조체제가 구축되는 계기가 됐다”며 “국가적 통합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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