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헬스 미션 프로그램 진행

[일요신문] 김길중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주민들의 비만률을 해소하기 위해 ‘스스로 지키는 내 건강 Health mission’ 프로그램을 12주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3년간 지역인들의 비만률 증가에도 불구하고 걷기운동 등 신체활동 실천률이 감소하고 있어 그에 따른 대안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신체계측과 체성분 검사를 비롯 운동처방사로부터 전문 운동처방을 받고 개인별 목표설정 후 본격적으로 미션을 수행한다.

강서둘레길 등 걷기운동에 참여해 신체활동을 증가시키고 나아가 자기주도적인 운동습관을 체계적으로 확립하는 등 미션 프로그램을 12주에 걸쳐 실천하게 된다.

구는 참가자들에게 운동습관과 신체활동 패턴을 확인하는 등 자발적이며 실천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라이프코디(신체활동 관리 측정기)와 만보계를 대여할 방침이다.

이어 총 4회(1주, 5주, 9주, 12주)에 걸쳐 체성분 변화수준, 운동량, 칼로리 소모량 등을 체크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에 나설 계획이다.

우수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강서구보건소 3층 운동처방실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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