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샘 해밍턴은 지난 25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독도는 한국 땅이라고 속 시원하게 한마디 부탁드린다”는 DJ 김신영 요청에 바로 “독도는 우리땅인데 일본에서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샘 해밍턴은 “왜 자꾸 그러는지 모르겠고 말할 자격도 없다”며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임을 힘주어 말했다.
앞서 샘 해밍턴은 지난 1월 자신의 트위터에도 “다케시마 후원기업 명단에 ○○○랑 ○○ 들어가 있는데..난 이제 시계 뭐쓰냐? 오락도 못하겠어! 진짜 좋아하는 회사들이었는데. 너무 하네. 독도 일본땅이면 일본은 한국땅이야! 더 이상 까불지마. 독도라고”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샘 해밍턴의 독도 발언 소식에 네티즌들은 “호주형 역시 개념 있다” “샘 해밍턴 요즘 뭘 해도 호감 백배” “독도에 대해 속시원하게 말해줘서 고마워 샘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