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복싱 헤비급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이 브래드 피트가 자신에게 때리지 말아달라고 빌었다는 굴욕적인 일화를 폭로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가십매체 레이더온라인의 2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가 마이크 타이슨에게 타이슨의 전처인 흑인 여배우 로빈 기븐스와 사귀던 당시 마주친 타이슨에게 “이사람아, 날 때리지 말게(Dude, Don't Strike Me)”라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이같은 사실은 마이크 타이슨이 자서전 '반박할 수 없는 진실(Undisputed Truth)'을 통해 밝힌 것으로 당시 무명이었던 피트는 타이슨의 전처 로빈 기븐스와 교제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타이슨은 전 처 로빈 기븐스의 집을 찾았고, 전처 로빈 기븐스와 함께 있던 브래드 피트는 타이슨에게 때리지 말라고 간곡히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슨은 “피트가 처음에는 언짢아하며 타이슨에게 '네 얼굴을 좀 봐'라며 당당히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타이슨은 “피트는 무슨 의례를 치를 준비를 하고 있던 것 같다”며 “머리가 돌았거나 약이나 술에 취한 것 같았다”고도 전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