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충남도는 환경부에서 실시한 2013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공주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공주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및 하수관련 서비스 등 각 부문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주시의 이번 수상은 철저한 방류수질 관리로 공공수역 수질보전을 꾸준히 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는 평가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 구축 및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162개 특·광역시와 시·군을 대상으로 하수정책·시설운영·서비스 등에 대한 점검이 실시됐다.
도 관계자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공주시의 우수사례를 전 시·군에 전파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시·군이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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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30 1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