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일간지 '빌트'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열린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1명을 발표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함께 피에르 미켈 라소가(함부르크), 아드리안 라모스(헤르타 베를린)를 공격수로 선정했다.
사진= 빌트 홈페이지 캡쳐
손흥민은 지난 10일 열린 함부르크와 경기에서 3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프로 데뷔 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은 역대 한국인 유럽파 선수 중 최초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기록도 세웠다.
한편 15일 열리는 스위스전을 위해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은 손흥민은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