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의 발견’전 주요 작품들.
이번 전시회는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작품 중 도예, 목공예, 유리공예, 섬유공예 등 현대공예작품들로 구성된 공예컬렉션을 선보인다.
생활도예, 목공예 등 생활공예의 실용적 기능을 넘어 재료 자체가 중심이 되거나 다른 특성으로 변신하는 시도들을 경험할 수 있다.
주요 작품은 ‘무제(강석원)’ ‘숨쉬는 몸(김지혜)’ ‘태초(이신자)’ ‘얼음정원-Blue(김성연)’ ‘환타지아 ‘91(구경숙)’, ‘부활(최현철)’ ‘그물과 목어(옥현숙)’ 등이다.
일상의 도구와 재료가 작가에 의해 어떻게 의미가 있는 조형물로 탄생했는지 주목해 본다면 색다른 즐거움을 가질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사진=서울시립미술관>
김길중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