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당산1동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날 오후 3시 구청 혁신상황실에서 전국은행연합회와 당산1동 제2어린이집 건립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국은행연합회로부터 어린이집 건축비 17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새롭게 조성될 어린이집은 연면적 750㎡ 지상 3층 규모로 영유아 15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구 당산1동에 위치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원 부지에 신축할 예정이다.
구는 2014년 상반기에 설계용역을 거쳐 착공에 들어가 2015년 3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 추진할 방침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향후에도 민간기관의 지원 통로 발굴 등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펼쳐 영등포구의 보육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길중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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