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어난 이목구비가 돋보인 남자 2호는 얼굴에 1천만 원은 족히 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자기 소개 순서에서 남자 2호는 아버지의 회사를 ‘건설회사’라고만 밝혔지만 제작진이 준비한 남자 2호의 아버지 인터뷰 코너에서 회사 이름이 유원종합건설이라고 공개됐다.
방송 화면 캡쳐
유원종합건설은 강원도 강릉 소재의 기업으로 토목, 건축, 문화재 신축 및 보수, 인공어초 등의 사업을 주로 하는 회사로 지난 2001년 설립되었다.
남자 2호의 부친인 유원종합선설의 전제원 회장은 유원장학회 이사장으로 경북 2개 지역(포항시, 영덕군)과 강원 3개 지역(강릉시, 동해시, 양양군) 등에서 선발된 초중고생들과 생활이 어려운 어촌독거노인들을 돕는 선행을 펼쳐온 기업체이기도 하다.
SBS <짝>이 방송된 이후 네티즌들은 유원종합건설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이로 인해 유원종합건설의 홈페이지가 다운되기도 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