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안희정 지사, 이준우 도의장, 도내 시장‧군수, 기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명회는 내포신도시 및 도의 투자 프로젝트 설명, 대기업 구매 설명, 기업 성공사례 발표, 투자 상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 지사는 환영사에서 “충남은 지리적으로 수도권과 대덕특구 등에 인접해 있어 고급인력이 많고 교통 등 인프라가 풍부하다”며 “대중국 물류 거점, 환황해권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5년간 100인 이상 153개 기업이 충남을 선택하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기업 200여개가 충남에 터를 잡고 활발한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설명회에서는 남궁영 도기획관리실장이 내포신도시 투자여건을, 최운현 도경제통상실장이 도의 투자 프로젝트를 설명하며 첨단 기업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제철이 각 기업의 구매정책 및 향후 투자 방향을 소개하고 일진전기가 투자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도는 지난 25일 일본 3개 기업과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선 5기 들어 모두 24개 외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했다.<사진=충남도>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