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도.
분당성 연장 복선전철은 지난 2002년 착공에 들어가 2007년 오리~죽전, 2011년 죽전~기흥, 2012년 기흥~망포 구간이 단계별로 개통됐다.
오는 30일 망포~수원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수원에서 오리까지 총19.5km 구간이 완전 개통된다.
전철은 출퇴근 시간대 6.3분, 평상시 13.8분 간격으로 하루 216회 운행될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선릉), 9호선(삼릉), 7호선(강남구청), 5호선(왕십리)에서 환승할 수 있으며 수원-용인-성남 지역간 30분 내 통행이 가능해지는 등 경기 중남부 주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란 게 경기도의 분석이다.
개통식은 29일 오후 3시 수원올림픽공원에서 김문수 지사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사진=경기도>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