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압류차량 인터넷 공매실적
시에 따르면 차량감정액은 운행하던 상태 그대로를 차량전문 감정평가사가 차량의 연식, 주행거리, 차량상태 등을 종합 분석해 적정한 가격으로 책정했다. 공매 가격은 최고가 낙찰제로 실시되지만 대부분 시중 중고 자동차 판매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주관한 공매로 별도의 중개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압류 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자는 입찰기간 중 시 인터넷 공매 협력업체인 오토마트 홈페이지에서 자동차의 사진, 차량점검 사항, 매각예정가격, 공매일시, 차량보관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상태도 인천보관소 등 전국에 있는 자동차보관소를 방문해 직접 확인 가능하다.
시는 10월까지 총1700대의 체납차량을 강제견인, 420대를 공매해 13억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인터넷 공매횟수와 일정을 사전에 공개하고 공매횟수를 확대하는 등 인터넷 차량 공매제도를 개선해 낙찰률을 전년대비 19.3%포인트 높였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