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쿨FM ‘조정치·하림의 두시’ 캡처
4일 오후 방송된 KBS 쿨 FM '조정치 하림의 두시'의 코너 '스페셜 초대석'에서는 가수 이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적은 '무한도전'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유재석, 같은 소속사인 존박과의 친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적은 “유재석은 나에게 굉장히 좋은 영향을 주는 형이다”며 “친하게 지내는 덕분에 운동도 더 열심히 하게 되고 나쁜 마음도 고쳐먹게 한다. 나를 정화시켜주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적은 존박에 대해선 “존박은 나에게 눈엣가시다. 되게 거슬린다. 섭외도 자꾸 같이하고. 콤비인줄 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