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복선_SBS
[일요신문] 마지막으로 치닫고 있는 SBS 드라마 '상속자들' 속 복선에 대한 네티즌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종영 예정인 가운데 해피엔딩과 새드엔딩을 두고 복선 찾기에 한창이다.
첫 번째 단서는 '드림캐처'로 김탄(이민호)과 차은상(박신혜) 사이의 상징물인 드림캐처가 꿈을 이뤄줘 해피엔딩을 맞을 것인지, 아니면 한 여름밤의 꿈으로 마무리 될 것인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제국교 교정에 새겨진 '자살마크'의 존재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새드엔딩을 점치는 가 하면 세 번째 단서로 소설 '위대한 캐츠비'를 꼽고 있다. '위대한 개츠비'가 영원히 잊지못할 첫사랑, 그 영광에 인생을 건 남자의 환상을 그렸다는 것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네 번째 단서는 '꽃팔찌'로 이들이 성인으로 성장한 후 결혼할 것이라는 주장과 '잔치국수'가 결혼을 암시한 것 아니냐는 의견까지 이어지면서 그야말로 결말 예측 찾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편, 4일 방송된 '상속자들' 17회는 시청률 21.4%(닐슨코리아)를 기록, 또 다시 20% 돌파하며 시청률 독주를 이어갔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