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당초 김지훈이 유서를 남기지 않아 명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검찰에 부검을 요청했지만 유족 측은 시신 훼손 등을 우려해 부검을 반대했다.
13일 김지훈의 소속사 측은 “최종적으로 유족 측의 의견을 받아들여 김지훈 부검을 하지 않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 김지훈은 호텔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고인이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 측의 진술과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미뤄 김지훈이 스스로 목을 매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고 김지훈의 발인은 14일 예정대로 치러진 뒤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후 유해는 분당 스카이캐슬에 안치될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