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도시설계분야 전문가의 지식과 노하우를 강서구 도시계획에 접목, 급변하는 도시환경에 신속히 대응해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도시계획업무를 공유하고, 상호 협조하에 전문가 소셜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어 도시계획・도시개발 분야 전문인력과 정보교류 등을 통해 도시환경변화에 따른 현안과제를 공동으로 해결해 나아갈 계획이다.
구는 이를 통해 마곡개발과 같은 구가 당면한 도시계획 현안들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등 지역특성에 맞는 도시발전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도시의 새로운 비전을 찾기 위해 전문가 그룹인 한국도시설계학회와 손을 잡았다“면서 ”이번 협약이 서남권의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강서구 도시발전에 날개를 다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강서구>
김길중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