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학원은 7일 “대기가 정체되면서 국내에서 배출된 미세먼지가 쌓여 수도권 지역의 경우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약간 나쁨', 그 외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며 “수도권에서 80㎍ 이상의 미세먼지가 나타나겠다”고 밝혔다.
이는 '조금 나쁨' 수준으로 평소 미세먼지 농도보다 2~3배 높은 수치다.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가급적 장시간 외출을 피해야 한다.
한편 8일부터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오후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고 한파가 닥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