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14일 대전에서 열린 시도 물가관계관 회의에서 ‘2013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안전행정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이번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시도에서 추천한 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인천시는 물가상승 억제를 위한 물가관리특별대책반 운영, 물가안정관리를 위한 캠페인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물가관리에 나선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착한 가격업소 지정확대, 로컬푸드 직거래 한마당 개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서민생활 경제에 직결되는 물가안정관리를 위해 소비자 물가 관리대상 품목을 대상으로 물가 모니터링을 강화해 물가인상 편승 심리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