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여론조사에서 광주시장 후보로 이용섭 의원과 강운태 시장이 막상막하의 대결을 보여줬다.
광주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백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11일 동안 광주(1010명·응답률4.9%) 전남 (1100명·응답률 7.0%)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광주일보 조사에 따르면 광주시장 후보는 광주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하면 이용섭 의원이, 민주당 지지층만으로 조사했을 경우 강운태 광주 시장이 1위에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광주 시장 후보를 조사했을 때 이용섭 의원이 35.7%, 강운태 시장이 31.4%로 이 의원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증만을 대상으로 했을 때는 강운태 시장이 56.5%, 이용섭 의원이 25.5%로 강 시장이 앞섰다.
또한 전남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박지원 의원이 23.8%, 이낙연 의원이 21.1%, 주승용 의원이 17.9%의 지지율을 얻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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