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들이 겨울방학 내내 혼자 끼니를 챙겨 먹어야 하는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했다.
이기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이 다 미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21일에는 도화동 소재 전국24시콜화물이 도화2‧3동 주민센터에 쌀 100포를 기부했다.
이 회사의 대표인 윤수명씨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인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인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다.
같은날 주안4동 주민자치위원회도 위원들의 자발적 후원과 독지가의 지원을 받아 115세대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김세연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