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진해운(대표이사 최은영/www.hanjin.com) 2014년 대졸공채 신입사원 14명이 지난 24일 여의도 본사 23층 대강당에서 사령장을 받으며 해운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2014년 한진해운 신입사원은 2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인재들로 지난 1월 2일, 시무식 참석과 함께 다채로운 입사 교육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실제 현장에서 해운 업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강화되었다.
지난 7일에는 포항에 입항한 벌크선박 ‘한진 사이조(HANJIN SAIJO)’호에 방선하여 철광석 양적하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벌크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후, 부산 신항을 방문, 컨테이너선 ‘한진 마(HANJIN MAR)’호에 올라 갑판, 기관실 업무를 견학하며 벌크선과 컨테이너선을 비교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 4주간 진행된 입사교육은 현장 체험 외에도 직무 및 직장 예절 교육이 시행되었으며 팀워크를 위한 합숙훈련을 끝으로 전체 프로그램을 마쳤다.
한진해운은 “현장 교육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해운물류의 흐름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해운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해운 산업 이해를 도모하고 중요성을 강조하며 입사 교육의 질을 높여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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