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8일 보령시 대천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안 지사는 28일 보령시 대천전통시장, 대천애육원, 보령해양경찰서 신설준비단, 보령소방서 등 민생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설 민심을 살폈다.
그는 이날 첫 방문지인 대천전통시장에서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상인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이 없는지를 물으며 위로했다.
이어 대천애육원을 방문해 시설을 살펴본 뒤 입소 어린이들의 공연을 관람하며 입소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자리를 옮겨 오는 3월 개서를 목표로 추진 중인 보령해양경찰서 신설준비단을 찾아 진행상황을 듣고, 보령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 지사는 29일에도 당진시 합덕전통시장과 당진시립노인요양원, 당진소방서, 군부대 등 민생현장 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