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올해 패션 유행 색상'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재물에 따르면 올해의 패션 유행 색상은 '블루'(파랑)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세계적 색채연구소 팬톤은 올해 패션의 유행 색상으로 '다즐링 블루(dazzling blue)'를 선정했다. 파리와 밀라노 등 세계적인 패션쇼에서도 다즐링 블루가 대다수 디자이너들의 주 색상으로 선택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원더걸스 소희와 하늘색 복장의 미쓰에이 수지 모습.
또한 국내에도 삼성 에버랜드의 남성복 브랜드인 갤럭시와 로가디스, 빨질렐리 등은 올 봄 재킷의 40%, 셔츠의 30%에 해당하는 물량을 푸른색으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액세서리 제품군의 30%도 푸른색을 주 색상으로 선택했다고 한다.
캐주얼 신발 브랜드 '캐터필라'도 블루 색상의 '콜린스 미드 부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잡화 브랜드 MCM은 설 선물을 겨냥해 블루를 활용한 2014년 봄 여름 시즌 신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한 상태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