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애향장학회 이사회 모습. (사진=경기 오산시)
곽상욱 시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오산시 애향장학회는 1993년 설립돼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방면에 뛰어난 소질을 갖고 있는 오산 출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올해도 오산시에 거주하며 선발조건을 충족하는 학생 147명에게 3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돈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오산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에게 애향장학금이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평생교육과 내 오산시애향장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