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이 6일 인천의료원에서 열린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발대식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6일 인천시는 인천의료원에서 ‘2014년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송영길 시장을 비롯, 조승연 인천의료원장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송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전국 최초로 설립된 지원단의 활동으로 지역 공공의료가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조 원장은 “인천은 공공병원의 인프라와 역할이 미흡하다”며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협력뿐만 아니라 민간과의 파트너십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단은 인천지역 보건의료의 문제점으로 ▲인구대비 병상수 ▲지역간 인프라 차이 ▲공공병원의 역할 등을 꼽았다.
한편 인천시는 2013년 10월 전국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운영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