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만 되면 반짝반짝 3M 반사 테이프…단속에도 막무가내
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것은 3M 반사 비닐테이프다. 수억 원대를 호가하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60-4나 닛산 GT-R 등 슈퍼카에 3M 테이프를 붙인다니 다소 놀랄 일.
이렇게 자동차를 개조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 행위다. 반짝이는 빛이 순간적으로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의 시야를 방해해 자칫 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중국 교통경찰은 ‘야광 슈퍼카’ 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막무가내인 일부 운전자들 사이에서 번지고 있는 이런 유행은 당분간 계속 될 듯 보인다고.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