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된 조사원은 3월5일부터 3월13일까지 지역 내 500가구를 직접 방문해 분야별, 대상자별로 복지관련 면담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20세 이상 50세 이하의 고졸 이상 학력자로 1건의 설문지 조사 당 1만원의 조사수당을 지급한다.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 복지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조사원의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핵심 사업을 선정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뒤 3월말까지 최종 계획안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지여사회복지계획은 영등포구의 향후 4년간의 복지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제인 만큼 많은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