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컨벤션 조감도 (사진=경기도)
11일 경기도는 김문수 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최승대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광교안내센터에서 ‘광교신도시 컨벤션 건립사업 추진 협약서’에 서명하고 컨벤션 건립사업 정상화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경기도시공사로부터 광교신도시 컨벤션 건립에 대한 업무 권한을 넘겨받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교 컨벤션은 8만841㎡ 규모로 컨벤션센터와 커뮤니티센터 등 복합시설과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3월경 타당성 용역에 착수해 2015년 상반기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마무리하고 2015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수원시-경기도시공사는 컨벤션 건립사업 실행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특별계획구역 해제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