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어제 밤(17일) 9시 15분께 경주 마우나리조트의 지붕이 폭설로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인해 마우나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신입생 환영회에 참석한 부산외대 학생 4명이 사망하고, 15명이 중상, 58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망자는 여학생 3명,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학생 1명 등 총 4명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명단은 강혜승 씨(19), 고혜륜 씨(19), 박주현 씨(19)다.
현재 소방당국은 붕괴 구조물을 치우면서 추가 구조를 진행하고 있다.
부상자 30여 명은 울산 시티병원으로, 15명은 울산 21세기 좋은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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