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송영길 인천시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등이 ‘화도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화도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진행한 보육지원 사업 중 50번째 어린이집이다.
1992년 개원한 화도 어린이집은 시설이 노후화되고 장소가 협소해 폐쇄키로 결정됐으나 재설치가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인천시(5억50000만원)-동구(5억5000만원)-전경련(6억원)이 예산을 투입해 이전 건립됐다.
송영길 시장은 개원식에서 “인천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가정과도 같은 따뜻한 환경에서 좋은 습관을 기르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유아 교육 중심기관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민선 5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무상보육도시’를 추진 중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