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역 환승센터 조감도 (사진=오산시)
오산역 환승센터는 국내 최초로 선로위에 구축되는 환승센터로 시내외 고속버스, 기차, 전철, 택시 등이 원스톱 연결 시스템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대지면적 2만1880㎡, 건축 연면적 2762㎡ 규모로 201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오산역 환승센터 구축과 관련해 의견을 제시하고 싶은 시민은 오는 7월10일까지 오산 지역내 버스정류장에 게시된 오산역 환승센터 QR코드를 찍어 접속하거나 시청 홈페이지로 접속해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오산역 환승센터 구축이 그동안 방치됐던 ‘버스터미설 재건축 공사’의 해결실마리를 제공함에 따라 터미널 재건축 문제가 동시에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지난해 12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오산역 환승센터 구축’에 대한 상호 협조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오는 3월 한국철도공사와 위‧수탁 공사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