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현재 10개 기업 및 기관으로 구성 운영 중인 그래핀 산업지식클러스터를 5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IICC)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IICC는 같은 업종의 기업 및 기관이 동시에 참여해 정책 대안을 발굴, 제안해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꾀하는 협의체다. 경기지역은 신재생에너지, 제약, 섬유 등 14개 업종이 IICC를 구성, 운영 중이다.
세미나에서는 특허법인 MAPS 서형미 변리사(그래핀 관련 특허 동향), 허윤석 인하대 교수(용액 공정기반의 그래핀/무기물 복합체를 이용한 에너지저장시스템 응용연구), 이효영 성균관대 교수(그래핀 소자의 제작 및 응용) 등이 주제, 발표한다.
박정택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은 “세미나를 통해 그래핀 관련 산업 보급 확산과 도내 그래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