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오전 2시쯤 술을 사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숨진 채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 김 씨는 머리 부분이 찢어져 피를 흘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평소 김 씨가 알코올 의존증과 간질 증세가 있었다는 유족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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