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 등 관계자들이 27일 행신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착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 (사진=고양시)
[일요신문] 경기 고양시(시장 최성)는 행신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5318㎡ 규모로 총 사업비 362억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어린이집, 청소년문화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체육시설, 도서관, 다목적 강당,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행신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2016년 1월 완공되면 지역적 불균형으로 지적된 덕양구 지역주민들의 복지환경이 개선될 것이란 게 고양시의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 “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일반주민 모두가 불편함이 없이 이용 가능하다”며 “다양한 계층이 소통하는 열린마당으로 건립돼 지역주민에 대한 종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