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 중앙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성대)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쌀 20kg 230포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김성대 의정부 중앙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난 4일 시청을 방문해 안병용 시장에게 새마을금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쌀을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기증식에서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희망을 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안 시장은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의정부 중앙 새마을금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의정부 중앙 새마을 금고는 1999년부터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참여해 왔다. 저소득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쌀 20kg 230포는 의정부지역 사회복지시설이나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