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송도동에 들어선 ‘인천연수 생명숲 어린이집’은 연수구가 어린이집 건립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건물 일체를 건립해 기부채납한 것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를 상대로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과 관련해 공모를 실시, 연수구를 선정했다.
‘인천연수 생명숲 어린이집’은 지상 3층, 연면적 998㎡ 규모로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119명의 어린이들을 보육하게 된다.
고남석 구청장은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보육수요가 높아진 송도동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원식에는 이시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