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이 발간한 제75호 인포그래픽스‘서울시내 오피스는 어디에 얼마나 있을까’에 따르면 서울의 오피스 연면적은 10년간 매년 112ha씩 증가했다.
오피스 종류별로는 일반사무실이 82.8%로 가장 많았으며 오피스텔(사무용) 17.1%, 공장사무실 0.1% 순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 오피스의 연면적은 강남구가 879ha(전체의 17%)로 가장 크고 중구 565ha(전체의 11.0%), 영등포구 506ha(전체의 9.8%) 순이다.
1ha 이상 대형 오피스 건물의 연면적은 중구 352ha, 강남구 281ha, 영등포구 263ha 순으로 조사됐다.
강남구는 대형 건물뿐만 아니라 중대형 및 소형 오피스 건물도 다양하게 분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구와 영등포구는 주로 대형 오피스 건물이 분포(대형 오피스의 연면적 비율이 각각 63.2%, 60.5%)했다.
관악구, 강서구, 은평구는 주요 업무지구(강남구, 중구, 영등포구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형 오피스텔(사무용) 건물이 많았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