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폐지_SBS
[일요신문] 인기리에 방영되던 SBS '짝'이 결국 사망사고로 폐지를 결정해 아쉬움을 낳고 있다.
SBS는 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출연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예능프로그램 '짝'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SBS는 이번 사건의 사후 처리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프로그램 제작과정에서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짝'은 출연자 사망 사고라는 초유의 사태로 논란의 중심에 섰으며 논란 3일 만에 전격 폐지가 결정됐다.
경찰은 사망자에 대해 자살로 추정, 문자와 SNS글, 녹화 분량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