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7~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일요일에 열린다.
외국인 벼룩시장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원재사용과 나눔의 행사에 같이 동참할 수 있고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도 있다.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는 글로벌콘서트가 열리며 매월 국가별로 공연이 펼쳐져 외국의 다양한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http://global.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윤희천 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외국인 벼룩시장을 통해 다양한 세계 각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며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기여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