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개관하는 김포아트홀 (사진제공=김포시)
[일요신문] 경기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오는 12일 김포아트홀에서 다중집합시설의 재난발생에 대비한 특별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한강신도시, 김포아라뱃길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아울렛, 마트, 극장 등 다중집합시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김포시는 다음달 1일 정식으로 개관하는 김포아트홀에서 화재,건축물 붕괴, 테러 등 여러가지 재난사태를 가정해 김포소방서와 합동으로 대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실전과 같은 상황을 연출로 초동대응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형유통매장이나 문화집회시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실전과 같은 자세로 임해 안전한 김포시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