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계양역 환승센터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계양역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의 환승역으로 1일 평균 이용객이 5만4000명에 달한다. 시내버스, 광역버스, 택시 등 환승이용객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대중교통 환승시설에 대한 개선이 요구돼 왔다.
계양역 환승센터는 3월 중순 착공에 들어가 오는 5월 완공될 예정이다. 버스승강장 4면, 택시승차대 5면이 설치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계양역 환승센터가 완공될 경우 계양역 앞의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으로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아시아경기대회와 관련해 인천시의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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