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 미드 ‘한니발’의 한 장면 (사진제공=올레tv)
[일요신문] 화제의 미드 '한니발'이 올레tv에서 전 시즌 독점 제공된다.
11일 KT(회장 황창규)의 IPTV 서비스 올레tv는 미드 '한니발' 시즌 1, 2를 IPTV 독점으로 VOD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또한 모바일TV 서비스인 올레tv모바일에서도 월정액 가입자를 대상으로 전 시증 VOD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니발'은 희대의 살인마 '한니발 렉터 박사'와 FBI 천재 프로파일러 '윌 그레이어엄'의 심리전쟁을 그려낸 스릴러 물이다. 전 세계 80여개 국에서 18개 언어로 방송되는 AXN 시리즈 드라마로 토마스 해리스 원작의 소설이 TV시리즈로 재탄생됐다.
시즌 1 첫 방송부터 '잔혹 미드'란 수식어가 붙으며 국내외에서 드라마 마니아 '팬니발'을 양산했다. 시즌 2는 지난 8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올레tv와 올레tv모바일을 통해 VOD로 서비스된다.
한편 올레tv는 '워킹데드' 시즌 4와 '에이전트 오브 쉴드' 등 인기 드라마를 IPTV 독점 제공 중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