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2014 장애 아동-청소년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경기도가 설립한 국내 최초의 보조공학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센터는 장애 아동-청소년의 생애주기별 이론에 근거해 기립보조기구, 이동기립 보조기구, 보행훈련 보조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서울, 경기, 인천, 충청, 광주, 부산, 강원까지 지역을 확대해 총 140명에게 기구를 지원한다.
제한된 운동 능력을 가진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 없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치료 훈련을 할 수 있다는 게 센터측의 설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4월 3일까지다. (사진제공=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