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시교육청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17일부터 인천지역 초중고등학교에 포스터 3종을 제작,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학교폭력예방 홍보포스터’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으로 학교 내외부에 부착함으로써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경각심을 이끌어 낼 것이란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포스터는 ‘당신이 끊어주세요’ ‘친구끼리 쌓은 우정 사랑가득 우리학교’라는 내용과 학교폭력발생 시 방관하지 않고 서로 도우며 사랑과 관심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해야 한다는 인식을 강조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시작적인 홍보효과와 더불어 학생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변화 및 학교폭력 근절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