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이 1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출범했다.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구단주인 김철민 안산시장 등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창단식은 1부 타악공연, 밸리댄스, 치어리더 응원과 2부 축하영상 메시지, 경과보고, 창단 선포, 엠블럼-마스코트-유니폼 디자인 공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이자리에서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이 K리그 1부로 승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가칭 안산시연고프로축구단 지원 조례 제정과 법인 설립을 통해 시민과 축구팬이 함께하는 '명품 축구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은 오는 22일 오후 2시 강원FC와 원정경기를 가진데 이어 29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첫 홈경기를 치른다.(사진제공=안산시)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