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위) 영종(아래) 신설 버스노선도
[일요신문]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영종하늘도시와 송도국제도시 5,6,7공구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송도국제도시 내 순환노선 1개와 영종하늘도시~동춘역간 1개의 버스노선을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송도국제도시 91, 92번 노선을 1개 노선으로 통합하고 국제업무지구역~테크노파크역~삼성바이오로직스를 연결하는 새로운 노선을 신설할 예정이다. 송도 5,6,7공구 내 대단지 아파트, 대형쇼핑몰, 문화공간, 연세대학, 송도글로벌캠퍼스 등 교육공간을 하나로 연결할 계획이다.
영종 주민의 교통불편 사항인 영종하늘도시와 동춘역 구간을 신설해 30분 이내에 송도국제도시, 인천지하철 1호선, 남동공단을 연결,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송도지역 신설노선의 경우 중형버스 8대를 투입, 12~15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영종~동춘역 노선은 버스 5대가 투입된다.
시는 신설되는 노선별로 적합한 시내버스 운송사업자를 선정, 4월말부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사진제공=인천시)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